| 世葬山 聖域化事業 激勵文(세장산 성역화사업 격려문)
大宗會長 24世 參判公后 寶勳 謹書
전라북도 순창은 玉川(淳昌)趙氏 始祖 諱(휘) 璋(장)할아버지의 고향이며 순창군 유등면 건곡리 산98-1번지는 始祖 諱(휘) 璋(장) 2세조 諱(휘) 洪珪(홍규) 3세조 諱(휘) 佺(전) 4세조 諱(휘) 元吉(원길)할아버지의 魂魄(혼백)이 잠들어계신 옥천(순창)조씨 都先山(도선산)입니다.
도선산 局內(국내)에는 三世壇(삼세단)과 4세조 忠獻公(충헌공) 諱(휘) 元吉(원길)할아버지의 묘소가 있고 玉川(淳昌)趙氏 神道碑(신도비)가 세워져 있으며 芝南齋(지남재) 祭閣(제각)과 전라북도기념물 제124호로 지정된 諱(휘) 元吉(원길)할아버지의 墓表(묘표)와 碑閣(비각)이 세워져 있습니다. 또한 世葬山(세장산)앞쪽 祭畓(제답)에 世葬山碑(세장산비)가 세워져 있습니다.
세장산 국내의 경관은 35년전 國會副議長(국회부의장)을 역임하신 二十二世 淵夏(연하)님이 一九八五年度에 三世壇(삼세단)을 築成(축성)한 이래 현재까지 지속되어 왔습니다.
그러나 해가 갈수록 祭壇(제단)이 허물어지고 墓域(묘역) 주변의 경관이 훼손되어 안타깝게 여기던 차에 二十三世 東福(淳八)님이 금원 一億五千萬원을 쾌척하여 세장산 聖域化事業(성역화사업)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세장산 성역화사업 내용을 보면 첫째 世葬山(세장산) 初入(초입)에 초대형 규모의 世葬碑(세장비)를 세웠고, 둘째 三世壇(삼세단) 제단을 석물조형으로 새롭게 단장하였으며, 셋째 府院君(부원군) 諱 元吉 墓表(묘표)에 대한 해설 비석을 세웠으며, 넷째 기존의 세장산비의 단을 높이고, 다섯째 신도비 주변과 주차장 주변의 잦은 침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집수정공사를 진행하였으며, 여섯째 芝南齋(지남재) 제각의 도장공사와 지남재 앞마당의 쇄석 작업과 일곱째 세장산 입구에 석조 入口石(입구석)을 세웠습니다.
참으로 35년만에 世葬山(세장산) 일원을 새롭게 단장하는 대대적인 성역화사업의 큰 공은 두고두고 우리 門中史(문중사)에 새김될 것입니다.
다시 한 번 세장산 성역화사업에 공헌하신 東福(淳八)님께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2020年(庚子) 12月 31日
大宗會長 24世 參判公后 寶勳 謹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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